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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 주는 블로그
'이번에는 어디로 여행을 갈까?' 만큼 행복한 고민도 없겠지?로키산맥, 그랜드캐년, 디즈니랜드, 요세미티 국립공원, 아... 갈 곳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구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살아 생전 꼭 한 번 가봐야 한다는 로키산맥으로 여행지를 결정하였다. 로키산맥의 장엄한 절경과 거울같은 호수 사진을 보고 나니 그랜드 캐년은 그냥 흙으로 보이고 디즈니랜드는 롯*월드의 확장 버전쯤으로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그리고 나서 패키지 여행과 렌터카 여행 사이에서 -비용과 소망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가, 후회 없는 여행을 하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우리 부부 둘만의 렌터카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가는 김에 시애틀과 벤쿠버도 보고 오는 일정으로 총 9박 10일 간의 계획을 짰다. 호텔팩 여행을 제외하면 스스로 ..
GRE는 미국 Graduate School 입학 준비 시, 대부분의 학교가 요구하는 시험으로 TOEFL과 마찬가지로 ETS가 주관하는 시험이다. 나는 잠시 미국에 거주하게 되어 학원 도움 없이 홀로 GRE를 준비하였다. 영어가 부족한데다 특히 Writing 부분은 자료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초반 4~5개월 동안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하지만 끈기와 오기로 4번의 시험 끝에 Verbal 160 / Quant 165 / AWA 4.0 와 같은 점수를 받았다. 물론 아주 고득점도 아니고 Quant 영역은 역대 최저점을 받았지만, AWA 점수에 만족하고 GRE를 졸업하기로 하였다. 결론적으로 대학원에 합격했으니 아무렴 어떠랴. 아래는 그 동안 시간과 돈을 날리며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발굴한 괜찮은 자료와..
요즘 많은 양의 단어를 외우는 중인데, 그 동안 늘 1.연습장에 영어 단어를 쭉 써내려가며 뜻을 확인하고, 2. 단어만 보며 한글 뜻을 적어보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던 중! 어느새 한글 뜻의 순서를 외워 쓰는 자신을 발견하고; 단어를 무작위로 섞어줄 무언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Flashcard 어플은 이동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쓰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 같고, 진득하게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에는 역시 한 면에 단어와 뜻을 써보는 기존의 방식이 적합한 것 같아 엑셀의 랜덤 기능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간단하게, random 함수와 조건부서식을 이용하여 나만의 단어암기장 완성!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1. A열의 모든 칸(첫 행 제외)에 랜덤함수인 =rand() 를 입력한 후 흰 글씨로 ..